Need For Speed

니드 포 스피드 엣지 (Need for Speed EDGE) 2018/08/31

by SD_CANI posted Sep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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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NFS-라이벌 시리즈를 포함한) 전 패키지 시리즈를 만끽하고 현자타임에 돌입한 유저들과 모바일 NFS-노리밋으로 오랫동안 삽질을 해오던 NFS 유저들의 시선에선 지난 2017년 12월에 나온 NFS-엣지는 부족한 콘텐츠와 어설픈 시스템으로 플레이할 가치를 느끼지 못할 정말 이름값 못하는 레이싱 게임이 되어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올려 두었습니다.

한동안 잠잠함을 보이다가 지난 8월 초 오픈월드가 개방되어 자잘한 이벤트를 치르며 달리게 되었고 (초기 베타 당시)  레벨 11에 올려 두었다가 캠페인과 각종 기한제 이벤트를 몰아서 플레이하여 현재 레벨 51가 될 때까지 달려 보았고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점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nfse_02.jpg

 

너무 빠른 상향 평준화

 

신규 유저들과 기존 유저들의 미션 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주어지는 미션 보상이 너무 빵빵해서 주로 A~S 클래스 부품 드롭과 대량의 XP 유입으로 빠른 레벨업이 진행되어 버려 시작 단계라는 부분이 아예 없어진듯해 공허한 고레벨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건 하위 클래스가 버려지는 캐릭터 트레이딩 카드 게임도 아닌데...  C~B 클래스의 부품 드롭은 이벤트에서 소량을 주는 것도 아닌 완전 없음이고 유저 취향적인 방향은 무시되어 상위 클래스 인기 차에만 또 몰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기존 멀티방에선 그 클래스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레이싱에 저도 납득이 되었지만 오픈월드의 순수 싱글 플레이에서 C~B 클래스의 차량은 필드 미션에 생매장되고 랩타임 방식이 아닌 순위권 진입 방식이라 C~B 클래스는 더욱더 쓸모가 없어지게 만들었습니다.

NFS의 차량 라이선스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유저가 좀 더 다양한 차를 타도록 분산되도록 하위 클래스 차량에도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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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되는 무언가가 필요

 

앞으로의 NFS-EDGE에서 오픈월드가 단순히 덤인지, 아님 오픈월드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지 모르겠으나... 지속적인 플레이를 위해선 후자 쪽을 원하기도 하고 최근 레벨 51까지 진행하면서 역시 오픈월드의 존재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다시금 생각 들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지금 오픈월드에선 추가되는 캠페인 미션을 빼고 나면 특수한 시스템이 부족하고 필드 미션만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비해 누적되는 뭔가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최근 생긴 것이 총주행거리에 소소한 추가 보상이 있지만 이에 따른 별도 공지도 없고 어느 정도 주행거리에 도달하면 새로운 보상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총주행거리, 차량별 주행거리 분리를 건의했었는데 이건 아깝네요. 흐흑)

오픈월드에선 RPG 성향을 조금이라도 심어서 달린 만큼, 점프 횟수만큼, 드리프트 진행 시간만큼 점점 무언가가 쌓여가는 시스템이 생겨야 유저들이 좀 더 달려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빌어먹을 제한적 마일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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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도 썼었지만 역시 자잘한 레이싱 구성의 미션을 여러 겹 쌓아 만드는 폐쇄형 레이싱 방식과 물 흐르듯 이어지는 주행 중심의 오픈월드 방식은 서로 톱니바퀴가 맞물리지 않는 느낌이 있어 미션 진행 방식이나 플레이어의 성장 시스템은 많이 어긋나 보입니다.

앞으로 외관 부품이나 데칼이 준비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에 아이템의 방향이나 성장 시스템에 대해선 정말 미친척하고 크게 손을 봤으면 합니다.

까놓게 말해 게임이 좋고 지를 요소만 있다면 충분히 지르겠지만 차 상향에도 가챠, 부품 상향에도 가챠, 획득에서도 조차 가챠가 끼어 있어 맘에 드는 차 하나를 키우지 못해 달려도 달려도 확률에 신경 써야 한다는 건 플레이어 입장에선 너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8월 업데이트 시작은 좋은 요소였으며 앞으로도 어떤 업데이트가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