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el

그래블 (GRAVEL)

by SD_CANI posted Feb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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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게임에 대한 뉴스를 알아서 좀 늦게 나오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발매를 한 오프로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또 다른 한 발자국 '그래블(GRAVEL)'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오프로드에서 4바퀴 모두를 훅~ 던져서 싸~아아~~~ 쓸고 지나가는 주행 움직임을 좋아하기에 나름 기대를 한 게임으로 바로 답을 하자면 '평타는 친다!' 정도의 대중적이고 만만한 아주 전형적인 게임 형식이며 쉽게 구분을 하자면 흔히 알고 있는 '랠리'라는 카테고리는 아니며 오프로드 중심의 스프린트(+서클형) 레이싱을 하며 점프하고, 드리프트하고, 최고속력으로 달려가는 스타일입니다.

흔한 타 아케이드 게임들에 비해 나름 그들만의 선은 정해 그립과 컨트롤 위주에서 자리 잡아 진지함을 심어 두었고 일부 코스에서 장애물 형식의 게임적 요소는 있지만 급가속 부스터나 기타 아이템은 없으며 드리프트도 필수 요소가 아닌 유저의 의도적인 주행의 한 부분이자 스킬로서 하도록 담백한 게임엔진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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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싱글모드의 스토리 흐름은 여러 기본 미션을 해결하고 레벨을 쌓아 다음 미션을 해금하며 중간 보스를 깨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순수하게 레벨 숫자에 따른 미션/차/차 스킨/코스의 해금이며 별도의 화폐 시스템이 없어 게임머니를 벌어 나가는 삽질은 안 해도 됩니다.

이와 연계되어 그런지 추가적이 아이템(파워/외장)의 구매는 없고 오직 주어지는 차에 해금되는 스킨을 선택해 커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당연 자유 플레이는 해금된 차, 코스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미션 진입 전에 유저의 입맛에 맞게 난이도, 컨트롤 설정을 바꿀 수 있어 쉽고 빠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지만 난이도를 좀 어렵게 하거나 주행 어시스터를 끄면 레이싱 종료 후 보상받는 포인트의 수치가 더 높으며 1등이나 순위권을 진입하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보상을 받고 이와 연계되어 스타(★)포인트가 별개로 있어 다음 미션을 해금하는 수단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게임 난이도와 어시스터는 별개, 자동/수동 및 조작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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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감각은 마치 10년 전에 나온 코드마스터즈 - 콜린맥레이 랠리를 떠오르게 하지만 아주 지나치게 드리프트를 유도하는 것도 아니며 사이드를 당겨 헤어핀 공략하는 것도 아니라 살짝 힘을 뺀듯한 느낌으로 키보드로 플레이를 해도 꽤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오프로드 특유의 정신없는 코스를 만끽하시려면 컨트롤러나 휠의 피드백을 올려 콕피트 시점에서 쿵쾅거림을 느끼며 달릴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키보드로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고 진행에 따른 난도 상승 흐름은 나쁘지 않으며 다만 특정 코스의 특성상 난이도가 변화 한다던지 주행 중에 숏컷이 허용되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되는 구간이 있어 달려 보면서 코스에 대한 숙지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어지는 차들은 실존 메이커들이긴 한데 조금은 지난 모델들로 구성이 되었지만 나름 게임의 분위기 연출의 한 부분으로서 나쁘지 않으며 차 분류는 있으나 지나치게 오버스티어가 난다거나 하는 급격한 변화 없이 단지 덩치가 큰 차는 둔하게 반응하는 차이 정도만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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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아케이드 게임이라 아이템 없이 진지함을 녹여놔도 차량간 몸빵이나 코너 진입 전 인코스 찌르기는 당연한 진행이고 코스 자체 오프로드이기 때문에 체크포인트 구간 외에는 라인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으로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립 잡고 빠른 속도로 가던가 드리프트로 신나게 라인을 그리며 가는 주행도 가능합니다.

랠리를 표방한다기 보다 오프로드에서 날아가기를 즐기는 형식으로 코스는 마치 랠리크로스를 연상시키지만 실제 진행은 그냥 스피드전/서바이벌/랩타임 형식으로 주어지며 코스 설계나 시간 되돌리기, 보상 시스템은 뭔가 흉내를 낸듯한 모양새와 가격 대비 화려하지 못한(?) 그래픽은 왠지 모르게 게임을 더 올드하게 보이게 합니다.

전반적인 진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커리어 화면 선택, 키 설정의 인터페이스 버그와 코스상에서 오브젝트 사이에 껴버리는 흔한 버그는 간간이 보여 잘 싸놓은 포장지에 리본이 살짝 찢어진듯한 마무리는 쪼~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시프터, 클러치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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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2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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